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앤드루 라이언 (문단 편집) === 타락에서 최후까지 === 사실, 처음부터 라이언은 자유의지주의 체제를 빌린 '''[[독재자]]의 변형'''이었다. 하지만 라이언은 [[프랭크 폰테인]]과 싸우면서, '''최소한의 도덕심'''마저도 저버리게 된다. 지도자로서 쌓아올린 업적을 스스로 배반한 것이다. 제작자인 [[켄 레빈]]의 말에 따르면, 원래의 라이언에게 신념이란 목숨조차도 아무렇지 않게 버릴 수 있는 중요한 것이며, 만약 라이언이 자신의 신념을 지켰더라면 '''[[아틀라스(바이오쇼크)|아틀라스]]와의 싸움에서 당장은 패하겠지만 최후의 승자가 되는건 라이언'''이 되었을 거라고 한다.[* 라이언이 자유의지론자로서 순결을 지켰다면, 역사에서는 '''[[자유의지주의|어리석은 사상]]을 숭배했을언정 그 신념을 끝까지 지키다가 죽은 [[순교]]자로 평가했을 것이다'''. 또는 아틀라스가 통치하는 랩처는 당장은 나아질지 모르지만 '''[[프랭크 폰테인|그의 정체를 생각해 보면]]'''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며 [[소피아 램|'''라이언이 통치한 랩쳐보다 더 심각하고 막장인 디스토피아''']]가 탄생하는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기에 최종적으로 라이언을 따르던 사람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아틀라스를 몰아내어 '''본편과는 다른 의미로 진정한 최후의 승자가 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했다'''. 하지만 그는 랩처 시민들에게 있어서 제국주의자, 금권주의자, 극좌/극우 파시스트들에 이은, '''자유의지주의의 이름으로 위장한''' 또 다른 폭군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최후에는 죽음(일시적인 패배)을 대가로 신념을 가진 한 인간이자 사상가인 자신을 되찾을 수 있었고 이후 폰테인이 라이언의 후손인 잭으로 하여금 죽음을 맞으면서 최후의 승자가 됨으로써 실현 되었다.] 이런 점을 종합해 볼 때, 라이언이라는 캐릭터는 '''타락해버린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그 타락이 '''필연적'''이었다는 사실이다. 애당초 라이언의 마음을 지배한 '''완벽한 자유의지주의'''라는 것을 세상에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시작점 자체를 잘못잡은 그는 늦건 빠르건 타락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이것을 보면, 잭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명령하는 것은 '''스스로의 의지로 죽었으니 승리자'''라는 점도 있었겠지만 자식에게 깨달음을 주려고 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 때 달성되는 XBOX 도전과제명도 '''앤드루 라이언을 쓰러뜨리다(Defeated Andrew Ryan)'''이다. 근데 defeated를 패배한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므로 '''패배한 앤드루 라이언'''이라고도 해석 가능하다.] 그러나 그가 혐오하는 [[기생충]]의 대표적인 표본은 아이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자신은 자신의 아들을 위해서 희생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잭에게 죽이라고 명령하고 맞아가면서 힘겹게 말을 이어가면서도 "인간은 선택하고 노예는 복종한다"라고 외치는걸 보면 자신은 죽음을 선택한 인간이며 이에 복종하는 잭은 노예라는 것을 말한다. 골프채에 머리를 얻어맞고 비틀거리면서도 끝까지 외친다. 또한 라이언은 자신이 아이를 가져서 그 아이에게 의지가 이어진다라는 개념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온 것으로 보이며, 앞에 말한 대로 정작 본인은 자신의 아이를 가지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런 부분에서 라이언의 이중적인 면모를 절실하게 느낄 수 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남의 자식은 기생충이지만 내 자식은 중요하다는 것이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